[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다.
8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45분께 1670세대가 거주 중인 봉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은 1시간이 지난 오후 7시 25분께 복구됐으나 또 다시 830세대 가량의 전기공급이 끊겼다. 응급복구를 마친 끝에 이들 세대에는 오후 11시가 넘어서 전기가 공급됐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단지 내 전력 자동차단기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8일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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