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이 오는 16일까지 대전지역 유‧초‧중‧고 교원 225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3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정보소양, 스마트, 소프트웨어 등 3개 영역 1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3D프린팅, 로봇, 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 SW교육이 확대 진행된다.
연수교원인 한 중학교 과학교사는 “SW교육과 다양한 교과를 융합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고 타 학교 교사들과 함께 협의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교수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대전교육정보원은 SW교육 교원역량강화 연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SW교육 교실수업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교육정보원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SW교육 지원체험센터’로 선정돼 현재 구축 중이며, 오는 2019년부터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SW교육 운영을 위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 학생 체험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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