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7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함께일하는재단’과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자금 및 경영컨설팅,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총 3억여 원의 활성화 자금 및 판로와 유통 등을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은 종합적인 컨설팅과 사업 전반 진행을 지원하게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경제주체로 성장·자립해 새마을금고와 상생하는 사회적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이 필요한 창업 2~3년차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계획서 심사와 현지실사, 사업 설명회 등 총 3단계를 걸쳐 ▲새마을금고 상생협력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 각 5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및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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