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지어진 지 29년 된 대전 서구 용문동 한진아파트 재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윤용대(서구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1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문동 한진아파트 입주자 모임 관계자와 대전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한진아파트 재개발 관련 의견을 나눴다.<사진>
윤 부의장은 “용문동 한진아파트가 준공된 지 29년을 넘기면서,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가 강한 만큼 궁금한 사항들이 해소돼 (재개발을 위한)좋은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광환 입주자 대표 모임 회장 등은 “한진아파트 재개발을 위해서는 시공사 선정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용적률 상향조정 등 제도개선 사항과 함께 재개발 관련 행정절차에 관해 좋은 의견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청 관계자들은 한진아파트 규모에 적합한 재개발 방식 및 용적률 등 제도적인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방식을 통해 입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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