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2016년 전국적인 열풍이 일었던 ‘포켓몬go’와 유사한 신개념 AR(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FluffAR 플랫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FluffAR은 지속적으로 시간과 돈을 소비해야하는 포켓몬go와 달리 사용자와 광고·홍보회사를 연결해 현금과 유사한 코인을 지급하는 보상시스템을 구축했다.
브랜드, 매장, 팜플렛, 브랜드 로고가 찍힌 의상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숨겨진 아이콘을 사용자가 찾으면 일종의 가상화폐인 ‘Fluffs Token’을 지급한다. 사용자는 지급받은 Fluffs Token으로 FluffAR 마켓플레이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이다.
FluffAR는 특히 10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개발진이 실사용자들을 직접 만나 FluffAR의 핵심 기술을 이해하고 실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타 Token과 달리 가장 빠른 현실화되는 기술을 알려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타운미팅에 참가한 한 사용자들은 “실제 개발자들과의 자리를 통해 어플에 대한 신뢰도를 쌓았다. FluffAR은 재미와 보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마켓도 함께 제공해준다는 점에 서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FluffAR은 현재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빈’과 판매대행계약을 통해 지난달 21부터 BTC로 Carats Token의 교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교환이 이뤄진다. 또 9월 중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luffAR 관계자는 “FluffAR은 AR플랫폼에서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용자 보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AR플랫폼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데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