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희수) 예술대학(학장 백준기) 게임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빼어난 게임제작 능력을 뽐냈다.
포항공과대(POSTECH)이 개최한 Global Applied Game Jam 2018에서 노형주·박찬 학생이 Excellence상을, 최홍준·정희수 학생이 Creativity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5~6인 1조로 팀을 구성해 2박 3일간 하나의 게임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제작환경을 극복하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기획·그래픽·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게임을 만들어 냈다.
경병표·이동열 교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게임제작 환경과 제작과정을 접할 수 있었다. 또, 게임을 융복합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공주대·김포대·호서대를 비롯해 중국·일본·네덜란드에서 온 4개국 10개 대학 80명의 학생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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