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공주알밤한우’가 대전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입점, 판매를 개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6차례에 걸쳐 타임월드점에서 특판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맛과 가격, 품질 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대에 암소 위주로 공급되기 때문에 한우 특유의 감칠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입점의 결정적인 요인은 ‘워터에이징(수중숙성)기술’ 이라는 차별화된 숙성방법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0~2℃의 물속에서 고기를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외부와의 온도편차가 고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시켜 육질을 부드럽게 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이번 입점을 통해 공주알밤한우의 우수성이 입증됐고,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가 되도록 품질관리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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