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이 관내 목욕장에 450여 개의 화재대피용품(용품)을 보급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화재 시 인명피해 저감과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용품을 보급하게 됐다.
군은 관내 목욕장 12개소 및 기타 화재취약시설에 ▲피난안내도 24개 ▲산소공급기 24개 ▲방연마스크 380개 ▲소방포 28개 등 총 450여 개의 용품을 보급했다.
특히 주출입구 외 비상통로가 없는 4개소에는 소방포를 보급해 초기 화재 진압 및 유사시에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품은 화재 연기를 차단할 수 있어 사고 현장에서 군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재 시 군민들의 생명 보호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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