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전국발명품경진대회에서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했다.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에 따르면,‘제 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3명의 학생이 특상(금상)과 우수상(은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성과는 2015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016년·2017년 특상 수상, 올해도 참가한 모든 학생이 특상을 비롯한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
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제출한 5개 부문(생활과학1~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301개 작품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특상을 수상한 서지현 학생(도담고 2학년)은‘꼬이지 않는 안전벨트’라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두루고 1학년 홍성태 학생은‘클린 수저 오토 디스펜서’라는 작품으로 실용성과 참신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특상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우수상을 수상한 구다은(참샘초 6학년)학생의‘손톱의 고통은 이제 안녕! 어린아이도 쉽게 빼는 건전지’작품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용적 아이디어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사진숙 세종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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