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환경부가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금강의 수위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백제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금강의 수위가 낮아 행사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걱정들을 많이 하고 계시다”며 “백제문화제는 더 이상 공주, 부여만의 축제가 아니다.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축제가 성공하려면 금강의 수위 회복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금강 수위를 회복해 백제문화제를 치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환경부에 강하게 얘기했고, 오늘 환경부로부터 ‘지장이 없도록 수위를 회복시키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았다”며 “환경부가 약속을 지키는 지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3월 공주보를 전면 개방했으며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맞은편 금강의 수위는 매우 낮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공주시는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마다 이곳에 부교를 설치, 주무대인 금강둔치와 미르섬, 공산성을 연결하는 동선을 확보해 왔다.
또한 유등과 황포돛배 등 빛 축제도 행사 기간 동안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왔지만 금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차질이 우려돼 왔다.
김정섭 시장도 최근 공주 마곡사를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어 해법이 제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부에 이래라 저래라 할 자격이나
있냐
사대강 사업으루 금수강산을 다 망쳐 놓꼬
개지라를 떨던 노무스끼가 무신 백제문화제
걱정을 허구 그라냐
친일파 노무 후손 자슥이
느그 아부지 제사나 잘지내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