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이종현 기자] 올 상반기 충남 예산군 13개 주요 관광지에 101만4192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에 따르면 관광지식정보시스템(시스템) 통계를 근거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13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101만41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90만8645명 대비 11.6%(약 1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덕산온천(리솜스파캐슬‧세심천 온천 합계)에 가장 많은 43만4221명의 관광객이 찾았고, 뒤이어 수덕사 32만6669명, 예당관광지 10만833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5월 봄 여행주간 및 각종 공휴일, 대체휴일 시행으로 인해 29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하반기에 할리데이비슨 행사(9월 15일), 삼국축제(10월 19일~25일), 의좋은 형제축제(10월 26일)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정확히 파악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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