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지난 10일 개최한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진잠초 ‘36.5℃’, 대전탄방중 ‘YG 노벨’, 대전과학고 ‘BIO’, 서일고 ‘아쿠아 포레스트’ 등 초·중·고 4개 팀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말 48개 동아리가 참가해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 초 3개 팀, 중 3개 팀, 고 6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선정됐으며, 각 동아리만의 특색 있는 과학 주제에 따라 활동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특히 대전시교육청의 과학역점사업인 노벨과학 동아리와 연계돼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회로 발돋움했다.
윤국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4개 팀은 오는 10월 6일 서울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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