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문정중 학생들이 통계청이 주최한 ‘제20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가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문정중 신통방통팀(2학년 유태현, 성재원, 손지민)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통달통달팀(1학년 윤상준, 박지환)이 은상, 문정어벤져스팀(1학년 이가현, 최승훈, 김민주)을 동상, 중등부 단체상까지 수상하는 등 전국 최다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학생들이 자료를 수집·처리·분석한 결과를 구조나 색감 등으로 표현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 1966팀이 참가했다.
신통방통팀 팀장 유태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많은 추억도 쌓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일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방학 때도 자발적으로 학교에 나와 본선 대회를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대전문정중은 이번 대회 참가 외에도 수학나눔학교, 문정수학체험한마당, 2018 무한상상 수학체험전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경연하는 장을 제공하고, 협동심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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