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소수는 몰라도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순 없다”
김부선 “이재명, 소수는 몰라도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순 없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8.19 00:44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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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18일, 5일만에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설가 공지영 씨와 주진우 기자 간 오간 대화 녹취록을 인용한 다음, “권력이라는 게 얼마나 무상한지 아직도 모르는 이재명”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이어 “다 끝났습니다. 소수를 잠시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라는 말을 댓글에 달았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과 있었던 관계를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속이고는 있으나, 권력이 사라지는 순간 결국 이 지사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판명될 것임을 새삼 상기시키는 발언인 셈이다.

그는 페미니스트로서 자신을 응원하는 소설가 공 씨로부터 신작 장편소설 ‘해리’를 선물 받은 사실을 밝히고는 “좋은 영화대본을 보면 아끼면서 읽는데, 제가 지금 그렇다”며 “공지영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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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라 2018-08-20 07:49:03
김부선이 2007년에 사용했던 휴대폰 속에 그로부터 7년 후에 찍힌 김주완의 사진이 저장되는 일이 물리적으로 가능하려면, 첫째, 그 휴대폰을 2014년 이후까지 무려 7년 이상을 계속 사용했어야 한다. 둘째, 사진의 저장시점이 그 휴대폰의 교체시점 이전이어야 한다.

공구라 2018-08-20 07:45:40
김부선의 착각인지 조작인지 밝히는 방법이 있다. 2007년 사용했던 휴대폰의 교체시점과 김주완 사진 저장시점 두 가지를 밝히는 것이다. 김주완의 사진은 2014년. 만약 휴대폰 교체시점이 2014년 이전이라면 조작이다. 또한, 휴대폰의 교체시점 이후에 사진이 저장되었어도 조작이다. 두 경우 모두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에 인위적으로 사진을 심은 것이기 때문.

고양이 2018-08-19 21:52:19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단 북한의 언어가 대화하자는 뜻이였단거. 저렇게 계속 공격적으로 언론 플레이 하는거 보니 주진우같은 천사가 나타나 주길 바라는 모양.

심상익 2018-08-19 20:22:53
아직도 김부선씨의 말을 가감없이 실어주는 언론이 있다니... 반성합시다.

도핑검사관 2018-08-19 18:56:12
나는 이니언 주장들을 분석해보고..마약중독 후유증으로 인한 허언증(거짓말병)으로 결론 내렸는데..이번에 경찰 검찰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 법적형벌외에 별도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본다..이런 인간쓰레기는 이 사회와 완전히 격리시켜야 한다!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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