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태안군은 지난 1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관내 18개 학교 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시설 청결 상태 ▲식자재 보관 상태 ▲조리사 위생 상태 ▲친환경 농산물 사용 현황 ▲급식 보조금 집행 현황 등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소의 청결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불어 투명한 급식 행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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