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15팀 선발...토크콘서트·체험부스도 진행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과 대전의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으로 하나가 된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0월에 개최되는‘2018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 버스커(공연팀)들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노래·춤·마임·밴드 등으로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는다.

세종·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14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 금강수변공원을 무대로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발산되는 흥겨운 축제로 개최된다.

함께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개그맨 정범균씨가 사회자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경험담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기 버스킹 밴드 ‘볼빨간 사춘기’와 ‘스무살’도 행사장을 찾는다.

세종시문화재단 김혜옥 사무처장은 “청소년 축제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단계부터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박람회, 청소년서포터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버스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www.sjcf.or.kr)이나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사무국(070-7578-4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