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일 시교육청에서 장애인 일자리창출 확대 일환으로 채용된 근로자 108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교육’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근로자는 행정보조 4명, 사서보조 15명, 배식보조 22명, 학급도우미 1명, 청소보조 66명 등 총 108명으로, 초·중·고 등 각급 학교현장과 기관에 배치해 1일 4시간씩 근무하는 상시근로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업인으로서 당당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장애인 고용안정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수에는 한국장애인노동연구소 송희성 소장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연과 교육평가개발원 김세영 교육팀장의 ‘직장생활 에티켓’ 강연이 이뤄졌다.
대전교육청 정종관 행정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3.7%로 정부의무고용률 2.9%를 초과 달성하는 등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고용률 유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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