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원도심 재생의 명암 Ⅱ
[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원도심 재생의 명암 Ⅱ
  • 김영주 인더갤러리 대표
  • 승인 2018.08.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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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김영주 인더갤러리 대표] 수많은 인원과 재화가 원도심 재생 지역에 사용되고 있다.

창업을 지원해주는 지원 제도와 더불어 여러 문화 행사가 기획되고,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야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인 원도심은 전국을 대표하는 도시재생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 원도심은 주차 문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다양한 시설의 입점과 더불어 행사가 열리면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있고 여기에 동남구청사용지 재생사업까지 이루어지면서 교통혼잡이 극심하다.

각 건물주들은 건물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차라인 공사라는 칼을 빼들어 자신의 소유 건물에 선을 긋기 시작했다.

원도심에 찾아오는 시민들은 눈치를 보며, 몰래 주차를 하고 타지역에 가버리곤 한다.

그로 인해 건물주 간 그리고 상인과 시민들간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비일비재 하게 일어난다.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그마저도 주차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

70%이상의 차량들이 온종일 이동하지 않고, 제 자리에 그대로 주차돼 있다.

일반 시민들의 보행 통행로에 불법주차를 하는 것은 물론, 임산부배려주차면이나 장애인주차면에도 대부분 일반차량이 주차를 해놓은 상태다.

또한 쓸모없는 불법대포차들을 버리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고, 그러한 차량들은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쓰레기가 쌓이고 환경정화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차장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흉물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로 인해 원도심을 찾아오는 이용객은 물론 심지어 원도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이 곳에서 사업하는 상인들 까지 주차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원도심을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에게 원도심은 주차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교통이 불편한 도시로 기억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다양한 행사와 다양한 사업들이 이루어질 예정인 원도심.

지자체와 상인회 그리고 상인들은 협력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충분한 협의를 해야한다.

한정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이끌어 내야 할때다.

이 것이 지금 현 원도심의 주차문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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