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향토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가 5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무료 음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31일 밤 8시 유성구 유림공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 오후 8시 대덕구 동춘당공원, 13일 저녁 7시 30분 중구 서대전네거리 공원, 19일 저녁 7시 동구 목척교 수변공원, 28일 밤 8시 서구 보라매공원으로 계획됐다.
공연은 1시간 20분가량 이어진다.
맥키스컴퍼니는 "선선해진 날씨에 주민들이 음악을 감상하기 적절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2007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말 토‧일요일에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를 하고 있다.
또 수능을 마친 고교생을 위한 ‘힐링멘토’프로그램, 충청권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연간 130여회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다.
맥키스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공연이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기업과 자치단체 공동노력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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