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민이 대전 등 인근 지자체로 국가기술자격시험을 보러가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지난 1일, 설립 후 첫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을 실시했다.
제2회 워드프로세서를 비롯해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2급 시험 등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이 이날 오전, 소담동 세종상의 5층 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세종상의 설립전에는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해 세종시민들이 대전 등 인근 지자체 상공회의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런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 “지역사회 및 회원사의 전문 기능인력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무역영어· 유통관리사 등으로 시험종목을 확대 개설하고 내년부터 상설시험장을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