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민선7기 통상진흥시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간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다변화로 인해 해외 무역관 설치 등 확대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인도 등 유망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오늘 체결한 중국 쓰촨성과의 자매결연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라며 “중국 동부 연해 지역에서 서부 내륙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사회서비스 확대를 통해 일자리 해법을 찾자고 정부에 제안했다”며 “민간 가정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과 방문의료 활성화가 국가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 이후 도는 한국남부발전, 롯데건설과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가 청정에너지 시대로 개막한다”며 “쾌적하고 청정한 충남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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