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파일] 최인호 “나는 공지영이 너무 창피하다”
    [영상파일] 최인호 “나는 공지영이 너무 창피하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9.04 23:46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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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가이자 저술가인 최인호 씨가 유튜브로 방송하는 '정언카드뉴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소설가 공지영 작가의 SNS 글에 관한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번역가이자 저술가로 유명한 최인호 씨는 4일 “나는 공지영이 너무 창피하다”라는 제목으로 공 작가 비판에 나섰다.

    그는 이날 청와대 여비서관 사진 표절 시비와 관련해 최근 공방을 벌였던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과 공 작가의 SNS 글을 비교 분석했다. 오전 페이스북에 이어, 오후에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정언카드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날 선 비판을 퍼부었다.

    유튜브 방송은 ‘도리에 어긋나는 말을 바로 잡는다’라는 뜻의 ‘정언(正言)’이라는 단어를 붙여 만든 〈정언카드뉴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한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주로 정치∙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사리에 맞지 않는 이슈를 골라 잘못된 점을 바로 잡겠다는 취지의 강의식 포맷으로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공 작가의 SNS 반박 글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특히 SNS 글 중에서 표현의 어법상 오류와 독해력 차원의 문제점을 낱낱이 해부했다.

    그는 먼저 “글과 관계된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마찬가지로 글과 관계된 직업을 가진 공지영 씨가 정말 너무 창피하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첫 번째 공 작가의 지난달 28일자 글 중 “민주정부의 대변인께서 거짓말을 예술 장르인 ‘소설’과 혼돈해 쓰시면~”이라는 대목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혼돈’이라는 표현에 대한 비판이다.

    그는 “무려 작가님께서 ‘혼동’과 ‘혼돈’을 ‘혼동’하셔서 사용하는 ‘혼돈’스러운 상황을 목도하고 제가 얼굴이 다 빨개집니다”라고 주석을 달았다. 

    이어 29일자 글에서는 “한 나라의 대변인께서 이런 용어를 잦게 사용하시면 안되요”라는 구절을 끄집어냈다. ‘안 되요’라는 표현이 맞춤법에서 완벽히 틀렸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작가라는 분이 한글을 이런 식으로 쓰면 ‘안 돼요’”라고 바로잡은 뒤, “글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안 된다. 작가라는 분이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안 돼요”라고 예시까지 들어 꾸짖었다.

    또 팩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언론이 소설을 쓰지 말 것을 일깨운 고 부대변인의 언급 중 '소설’이라는 표현을 두고 “어떤 나라도 이런 식으로 문학을 모욕하지 않으니, 그냥 거짓말이라 해달라”고 한 공 작가의 글도 비판의 대상으로 거론됐다.

    그는 “’거짓말하지 말라’는 뜻으로 ‘소설 쓰지 마시오’라는 멋진 알레고리를 지구상 곳곳에서 수십, 수백억 번 사용한 인류 전체를 모욕하는 것이냐”고 흥분한 뒤, “그럼 ‘영화 찍고 있네’라고 말하면, 영화인들이 모욕을 느끼리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거짓말하지 말라’는 뜻으로 ‘소설 쓰지 마라’ ‘영화 찍고 있네’라고 쓰는 말은 매우 문학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픽션’과 구별되는 지점도 바로 ‘사실’일 것”이라는 고 부대변인의 글을 거론, “픽션에는 소설-희곡-시나리오-드라마-영화도 들어가는데, 그럼 이 모든 직업군들이 다 모욕감을 느껴야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그리고는 “고 부대변인의 글은 너무나 타당하고 온당하고 합당하고 정당한 표현이었다”라고 결론 지은 다음, “쓸데 없이 말도 안 되는 시비를 걸면 안 돼요, 공 작가님”이라고 나무랐다.

    <최인호 씨의 유튜브 방송 중 주요 화면 자막 캡처>

    * 최인씨의 '정언카드뉴스' 유튜브 방송 파일
    https://youtu.be/3hm47DkKug0?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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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cambria 2018-09-11 21:49:18
    뉴스 시간 헤드 라인 :

    우리 병원의 손바닥 샘은 일반적인 병원 (delacruzsurgeryhospital@gmail.com)은 현재이 병원의 신장 / 간 기증자가 될 수있는 건강상의 문제가없는 특별한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기증자는 100 % 건강해야하며 필요한 경우 여행 할 준비가되어 있어야합니다. 모든 신장 기증자에 대한 지불은 (400.000 유로 통화)입니다.
    그래서이 기회를 잡을 준비가되어있는 사람이라면 즉시 emai를 통해 의사에게 즉시 편지를 보내야합니다 : (delacruzsurgeryhospital@gmail

    뭐지 2018-09-10 21:08:27
    공지영작가의 주장에 대해 웬만한 건 다 짚으신거 같은데, '청와대 부대변인'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표현에 신중해야한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못(안) 짚은 거 같은데요?

    공지영작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소설을 폄하하는 표현에 신중하라고 주장한 게 아닌, '청와대 부대변인'에게 신중하게 사용해달라고 주장한 건데 말이죠.
    누가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구라 닭쳐 2018-09-06 12:57:26
    니는 뭔데 일해라 절해라 참견질이지?
    니 일이나 잘해!!

    Fjhfffggu 2018-09-05 16:12:00
    꼭 이렇게 불특정 다수에게 칭찬(?)을 약탈(?)해야 쓰것냐? 쫌 나대지 마라. ‘ 죽 쑤고 있네 ‘ 이러면 죽 집 목욕(?) 시킨겨? 그런겨? 김부선의 “ 조선일보 소설쓰지 마라”는 왜? 주디 닫는가요? 당신과 친하면 잘못(물론 당신 주장 이지만)도 눈 감아주고, 반대편은 정당한 행위도 씹는거야? 그게 당신이 말하는 정의사회야?아니면 여권신장 입니까? 맞춤법 무시하고 대답 해 보시오.

    공구라 2018-09-05 14:47:51
    작가라는게 국어사전에 버젓이 나오는 표현법을 부정해. 혼동을 혼돈으로 혼동해. "그러면 안되" 라고 쓰면 안 돼. 그리 개쪽을 팔고도 부끄러운 줄을 몰라. 공지영 낯짝에 철판 깔았나. 아, 이러면 내가 철강산업을 모욕한거 맞지?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