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예산군이 가진 상대적 박탈감 잘 알아"
양승조 "예산군이 가진 상대적 박탈감 잘 알아"
방한일 충남도의원 도정질문에 답변…"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에 최선"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9.05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예산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약속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불균형 발전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예산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약속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5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방한일 의원(한국, 예산1)의 도정질문과 관련 “서해선 복선전철이 신설될 경우 홍성에서 영등포가지 58분 거리”라며 “여객 산업과 물류 수송 등 참으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삽교역 신설을 위한 예산군민의 노력을 평가한 뒤 “군민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 방 의원의 견해에 적극 동의한다”며 “삽교역 신설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또 내포신도시 예산권역 불균형 발전 문제와 관련 “예산군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혁신도시로 지정된다면 내포신도시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을 예산군에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양 지사는 균형발전 대상 시‧군에서 예산군이 배제돼 있는 것과 관련 “예산군은 굉장히 억울한 생각이 들 것이다. 내포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지만 인구 감소는 물론 15개 시‧군에서 발전 가능성이 하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런 실정을 종합적으로 감안한다면 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