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민주, 천안7)은 6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형이 다르다 할지라도 동등한 지원으로 평등한 교육권과 노동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영유아 및 보육기관 종사자들의 평등한 교육권과 노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국가와 지자체 등으로부터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기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원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예산의 한계로 모든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도가 앞장서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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