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가 6일과 7일 이틀간 학과 탐방과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인 ‘2018 선문 오픈캠퍼스’를 개최했다.
오픈캠퍼스는 학과 정보제공과 전공 체험을 통해 수험생 진로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고교생, 교사, 학부모 등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 5개 단과대학 30개 학과가 준비했다.
학생은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합 전공을 확인하고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전공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봤다.
교수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입학에서부터 대학 생활, 졸업 후 취업까지 자세한 정보를 받아보았다.
특히 선문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한국어교육원 100여 명의 학생도 자신의 유학 진로 결정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전공체험 외에도 캠퍼스 투어, 동아리 체험, VR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이정인(쌘뽈여자고등학교・2학년) 양은 “컴퓨터공학과에 관심이 많아 쿠키앤코딩이라는 프로그램을 해봤다. 코딩 교육에 대한 방법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입학 후 동아리 활동이나 대학 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고,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 같아 진로 결정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영근 입학처장은 “선문 오픈캠퍼스는 고등학생들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전공체험에서 대학 생활까지 교수와 재학생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적성 확인과 전공 지식을 통해 수험생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를 제공하며, 오후 참가자들에게는 중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