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스캔들의 핵심 참고인이자 피고발인 신분인 배우 김부선 씨는 9일 “만일 14일까지 변호사 선임을 못하면 혼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4일까지 변호사 선임을 못하면 혼자 가겠다. 약속한다”며 “단, (경찰과의 대화내용을) 녹취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의 ‘9월 10일 오전 10시’ 출석요구를 ‘불쾌하고 무서워서, 그리고 못 믿겠다’는 이유로 거부한 그가 거꾸로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물론 그는 지난 5일 문자 메시지에 이어 7일에는 양해를 구하는 의견서를 경찰에 서면으로 통보했다.
하지만 그는 경찰 측 동의와는 상관 없이 이날 ‘14일 오후 2시’로 출석시점을 임의로 못을 박아 통보한 셈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또 전날 자신이 출석시점을 분당경찰서와 ‘조율’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노컷뉴스>? 컷트! 컷트! 예의가 읍써! ㅎ”라고,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컷트’해버렸다.
그는 “<노컷뉴스>, 계속 가짜뉴스만 (보도하고 있다)”며 “제게 전화 한 통 하면 알 수 있는 일인데… 경찰과 조율한 적 없고, 계속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금요일(7일)에 분당경찰서장님께 등기로 의견서 냈지만… 결과는 모르겠다… 조율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8일 김 씨와 조사 일정에 대해 조율했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일자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경찰 측 주장을 인용한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그는 또 해당 매체가 인용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 발언에 대해서도 “교수님이 지속적으로 세상의 관심 받고 싶어 하시는 건 아닐까요”라고 되묻고는, “잊혀진 사람으로, 누구도 나를 모르는 세상에 저는 살고 싶다”고 쏘아붙였다.
이 교수는 김 씨의 최근 행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동기로 경찰에 순응적인 태도를 갖지 못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라고 진단한 바 있다.
불륜녀라고 티브에 나올때마다 우리아이들 물어보는데 내가 대략난감하다
애들을 위해서 언론반성좀해라 뻔히알면서 김부선 사기질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