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중촌동 맞춤거리 일원에서 ‘중촌문화마을 페스티벌’을 연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도시경쟁력강화를 위해 열릴 이 축제는 이날 정오부터 밤 9시까지 기관·단체, 대전시내 패션 관련학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기존 패션쇼와 색다르게 주민·아마추어·디자이너 패션쇼 등 다양한 그룹의 패션쇼가 열리고 주민노래자랑과 벼룩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푸짐한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주민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맞춤거리 상인회로부터 멋진 드레스를 협찬 받는다. 1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 총 20여 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맞춤거리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중촌동 맞춤거리 상권브랜드를 개발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대전의 중심 중촌(中村), 주민 맞춤으로 재생 날개 짓’이라는 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5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중촌동 지역의 역사자원과 맞춤거리, 마을공동체 등을 연계해 지역을 활성화를 위해 2021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