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15일 개막
보령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15일 개막
갯벌 조개 캐기, 맨손 고기 잡기 등 풍성…1.5km '신비의 바닷길' 체험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9.1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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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축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료사진: 보령시 홈페이지)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제18회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축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1일 보령시에 따르면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종길)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갯벌 조개 캐기와 맨손 고기 잡기, 독살체험, 해변관광열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와 개막식에 이어 송대관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과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품바공연과 무창포 낙조5경 즐기기 포토 콘테스트, 주말 저녁 주부가요열창 등도 펼쳐진다.

특히 대하·전어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되며, 전통어업 방식인 독살체험과 석대도까지(1.5km)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도 가능하다.

가을 전어는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보통 뼈 째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등으로 먹는다.

전어와 함께 가을 진미로 통하는 대하는 크기가 20~27cm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인기가 높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주꾸미·도다리축제(봄), 신비의 바닷길축제(여름), 대하·전어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매월 2~6일 사이 하루 1, 2회 씩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나타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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