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특회계 운영평가 2년연속 1위

2012-08-22     김윤미 기자

대전시가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성과 평가결과에서 특·광역시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비집행 실적, 예산지침 준수여부, 사업운영 실적, 공공요금 동결실적 등의 평가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인센티브 103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106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돼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문화·체육·환경·복지시설과 지역경제 살리기 및 원도심 활성화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대전역사박물관 교육수장고 증축(13억 원) 국악전용공연장 건립(8억 원) 한밭수영장 노후시설 보수(4억 원) 보문산 자연생태복원사업(4억 원) 장태산 보완사업(2억 원) 등이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예산집행 추진상황 및 사업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리해 내년도 광특회계 인센티브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