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 강영일 새서울철도 대표

국토부 관료 출신...18일 취임

2014-02-17     한남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새 이사장으로 강영일(58) 새서울철도 대표가 임명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신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강 이사장을 결정하고 이를 국토부에 통보했다.

강 이사장은 18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취임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국토부 관료 출신으로 도로국장,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퇴임해 한국부동산연구원장을 지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 복선전철 건설 시행사인 새서울철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