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中企 해외진출 돕는다

2012-08-24     김윤미 기자

중소기업 해외진출 도와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단기컨설팅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해외 현지의 컨설팅·마케팅사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중소기업에 기술제휴, 마케팅툴 개발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연중에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수요충족을 위해 3개월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게 된다. 계약체결 협상대행, 계약지원, 상담회 사후지원, 경쟁제품 조사 등 단기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이 목적이다.

컨설팅 금액의 80%를 지역별로 450-6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선정 업체수는 100개 기업이다.

올해는 43개국 132개사의 해외민간네트워크를 지정해 중소기업 310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2533개 업체를 지원해 3523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236건의 현지법인 설립과 348건의 기술협력 계약 체결을 이끌었다.

신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통해 이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769-6842, 6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