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관광 민원규 대표, 한남대에 육각정자 기증

2014-03-05     한남희 기자

5일 한남대 오정못 인근에서 육각정자 기증식이 열렸다.

옥토정으로 명명된 이 육각정자는 마루폭 4.5m, 처마폭 6.3m 높이 4.7m 크기로 ㈜백제관광 민원규 대표가 기증한 것이다. 2300만원을 들여 작년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한 달간에 걸쳐 만들어졌다.

민 대표는 “잎도 푸르고 열매도 많이 맺는 한남대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옥토정을 학생들의 쉼터로 기증한다”고 말했다.

오정못 쉼터는 한남대 둘레길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찾아 건강을 위해 걷고 운동하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백제관광은 한남대 통학 셔틀버스 운행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