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지역사랑, 우리 손으로!”

7일 오전 갈마동서 환경정화·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전개… 연중 추진 방침

2014-03-07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새봄맞이 지역사랑 실천운동’에 나섰다.

본부 전 직원은 7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 한밭고등학교 주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 새 학기 등굣길 교통 안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이날 ‘새봄맞이 It`s 水 전 가족’ 솔선수범 운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신갈마로 141번길 구간 도로 및 주변 이면도로 쓰레기 수거·불법 광고물 정비 등에 힘을 모았다.

또 한밭고등학교와 봉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인근 주민·학교 관계자·갈마지구대 경찰들과 함께 불법 주·정차 계도, 교통안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지역사랑 실천운동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우리길 돌봄 사업’과 맥을 함께 한다.

‘우리길 돌봄 사업’은 대전시와 지역 내 각 기관, 봉사단체 등이 도로의 일부 구간을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단체별 특색 있는 관리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경찰, 주민, 학교 등과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우리길 돌봄 사업을 가급 기관들과 연중 추진, 신뢰와 소통의 사회적 자본 확충은 물론 깨끗한 상수도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