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다음 달부터 ‘ITX-청춘 낭만열차’ 운행

일산·부천역서 경춘선 강촌역 오가며 북한강 야경 경험… 다양한 이벤트 마련도

2014-03-24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코레일은 다음 달부터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를 운행한다.

이 열차는 경춘선 강촌역을 오가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열차로,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야간에 운행한다. 출발역은 일산역과 부천역.

낭만열차는 매월 둘째 주 일산역을 출발해 행신-수색-용산-청량리역에 정차하고, 넷째 주에는 부천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청량리역에 정차한다.

코레일은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 내부와 강촌역에서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ITX-청춘 음악여행’ 코너에서는 열차 DJ가 고객 사연 및 신청음악을 들려주며 와인과 여행권 등을 제공한다. 도시락도 준비된다. 강촌역에서는 모닥불을 피워 놓고 혼성 듀엣 ‘투시즌’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프로포즈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고객센터 ☎(1544)7788 또는 수도권 여행센터(서울역 ☎02(3149)3333, 영등포역 ☎02(2678)7723, 용산역 ☎02(3780)5555, 청량리역 ☎02(913)1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