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공사대금 1457억 추석 전 지급

2014-08-29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 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약 1457억 원 규모의 공사 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공단은 이를 위해 28일부터 9일 동안 대금지급시스템의 헬프데스크·예산·회계·건설사업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로 특별 지원반을 구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달 21일부터 5일 간 전국 281개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며 “추석을 맞아 건설 협력업체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장비 임대료 또는 하도급 미지급 및 지연지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