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가을소풍’ 13-15일 배재대학교서

2018-09-13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3일부터 15일까지 배재대학교에서 어린이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서구랑, 배재랑 함께하는 가을소풍’ 행사를 진행한다.<사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배재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이며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가정교육과 김정현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행사 참가 어린이들은 센터와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서구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하는 식생활·영양(채소 기르기,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 및 농산물 체험), 위생·안전(이 닦기, 손 씻기), 건강·영양(골고루 먹기 및 신체활동), 다문화 음식 및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에어바운스 체험과 버블쇼도 진행된다.

김정현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소통과 협업으로 어린이들의 식생활·위생교육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윤자 배재대부속어린이집 원장 역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센터는 서구 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300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급식 및 관리·식단 등 문의는 ☎042(520)5782-3, 또는 홈페이지 ccfsm.foodnara.go.kr로 하면 된다.

한편 13일 오전 개회식에는 김영호 배재대학교 총장, 장종태 서구청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박혜경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