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예결위, 市 2017회계연도 결산심사

2018-09-18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식)는 지난 14일, 세종시에 대한 2017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등 결산승인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집행됐는지 면밀히 분석한 뒤,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예산 편성·집행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종합심사에서는 ▲홍보부족으로 예산의 불용액이 발생한 사업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철저히 해줄 것(노종용 부위원장) ▲보조사업의 경우 심사과정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로 불용액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윤희 위원) ▲ 미집행률이 높은 부서에서는 향후 정확한 사업규모 예측을 통해 적정예산을 편성(채평석 위원)해줄 것 등을 지적했다.

또, ▲세입예산 편성시 세수추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추경 예산 등을 통해 초과세입 해소에 노력해 줄 것(유철규 위원은)과 ▲체납액에 대해 독촉장 발부 등 조세채권 확보를 수행해 결손처분을 최소화 해달라(이재현 위원)고 당부했다.

더불어, 상병헌 위원은 지방세 과‧오납이 늘어나면 행정신뢰 저하로 민원발생 소지가 높으므로 대책마련을, 윤형권 위원은 결식아동급식비 지원 단가를 현실에 맞게 상향할 것을, 임채성 위원은 예산편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의 사장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