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 생태계 연구모임 출범

김명숙 의원이 대표 맡고 김영권·안장헌 의원 등 참여…"지역 공동체 형성"

2018-09-20     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연구모임)이 19일 공식 출범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연구모임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해소와 건전한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발족했다.

연구모임의 대표는 김명숙 의원(민주, 청양)이 맡았으며, 김명선 의원(민주, 당진2)과 김기서 의원(민주, 부여1), 김영권 의원(민주, 아산1), 안장헌 의원(민주, 아산4), 오인환 의원(민주, 논산1)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김혜경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대표 등 해당 분야 전문가 14명이 합류했다.

연구모임은 앞으로 2019년 11월까지 현장 견학과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김명숙 대표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지방차원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하겠다”며 “사회적경제의 지역적 발전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