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구단 최다 관중기록 돌파 “70만 관중 눈앞에!”

25일 홈경기 18번째 매진, 2016년 최다 관중기록인 66만 472명 넘어서

2018-09-25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화이글스(이하 한화)가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화는 2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8번째 매진(1만3000석)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즌 66번째 홈경기만이다.

이번 매진 행렬로 한화는 올 시즌 66만 8104명의 누적관중을 기록, 지난 2016년 세운 구단 최다 관중기록 66만 472명을 7632명 넘어서면서 2년 만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한 경기 평균관중 1만 122명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이기에 올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시즌 70만 관중 달성에도 도전하게 됐다.

70만 관중까지 3만 1896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남은 홈경기는 총 6경기가 남은 만큼, 평균관중을 고려한다면 구단 역사상 최초 70만 달성의 고지를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과 다양한 팬서비스 프로그램 덕분에 팬 여러분들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