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소화기센터, ‘우수내시경실’ 재인증 획득

지난 2012년, 2015년 이어 세번째

2018-10-02     남현우 기자
(사진제공=건양대학교병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건양대병원 소화기센터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 전문위원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 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의 적합성, 결과보고 관리, 감염 및 소독평가 등 5개 분야 70여 세부항목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항목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필수항목을 100% 충족해야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3회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 

이태희 건양대병원 소화기센터장은 “내시경 검사를 통한 질병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과 감염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