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트브릿지서 바이올리니스트 서주연 리사이틀

문학과 음악의 만남...10월 20일 오후 7시 공연 예정

2018-10-18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아트브릿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서주연의 리사이틀 공연이 10월 20일 오후 7시 진행된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으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란 소설과 음악을 접목시킨 형식의 독주회다.

독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서주연과 함께 피아니스트 이태경, 첼리스트 이건희, 연극배우 조훈 등이 공연에 참여해 소설의 문학적 표현을 음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하기도한 바이올리니스트 서주연은 “무대에서 단순히 연주행위 뿐만 아닌 회화,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을 통해 연주자의 생각을 전달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서주연은 지난 2015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솔리스트로 정식 데뷔한 뒤 매년 독주회를 열며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정보 및 티켓관련 문의는 대전 아트브릿지 042)482-446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