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호수돈여고 이다은, 전국체전 탁구 개인전 금메달 ‘쾌거’

10년 만에 금메달 획득, 여고부 단체전은 7년 만에 은메달

2018-10-21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호수돈여고 탁구팀 이다은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다은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군산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근화여고 유소원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 금메달은 10년 만이다.

이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호수돈여구 탁구팀 에이스로서 개인전 금메달을 비롯해 단체전 메달 획득 등을 이끌었다.

한편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호수돈여고팀이 서울독산고를 4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문산수억고에 아쉽게 패했지만(세트스코어 4대0) 7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해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