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 트레일러 차량 화재 발생

2018-10-24     유석현 기자
24일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24일 06시 37분경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38번 국도에서 트레일러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 A모(남, 50세)씨는 충북 청주시에서 충남 서산시로 이동 중 뒷 차량이 수신호하여 확인해보니 차량 뒤쪽에서 연기가 발생, 갓길에 정차하고 신고 후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당진소방서는 소방인력 14명 및 소방차량 6대가 긴급 출동해 현장에서 25톤 트레일러 차량 조수석 후방에서 화재 발생 중인 것을 확인하고 교통통제 후 신속하게 진압했다.

김기호 현장대응팀장은“운행거리가 많은 화물차량은 주기적으로 차량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방지하여야 한다”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7조에 의하면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용차와 승합차 등에 대해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제가 시행되고 있으니 소화기 비치를 꼭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