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찾아가는 청소년 비타민 스쿨’ 연중 실시 중

2018-10-30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찾아가는 청소년 비타민스쿨’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비타민 스쿨은 청소년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창단 2년차인 올해는 첫 해 만든 ‘함께 해유’ 슬로건으로 지역민과 프로구단 상생 핵심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사회공헌 가치를 지역과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비타민스쿨 사업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핵심사업 중 하나다.

선수들이 직접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축구클리닉,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프로구단 기념품 증정과 선수단 사인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역 청소년 호응과 참여도 높아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관내 39개 학교 54회, 연인원 1만 3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정부 의경폐지 방침에 따른 존폐위기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청소년 비타민스쿨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초·중·고교는 다음달 2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법인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