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에 박정현 대덕구청장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30일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구청장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의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올 제2차 정기회의에서 상임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회장에는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와 정하영 김포시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무회의에서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이 통과되는 등 지방분권을 향한 큰 걸음을 뗐다”며 “협의회의 역량을 쏟아 마을만들기의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 수립으로 지방분권의 기초를 닦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 지난 2015년에 55개의 지자체가 모여 출범했다.

올해 일부 지자체가 새로 가입해 현재 서울, 경기, 광주, 강원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63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