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첫 감사평가실장에 김건수 씨

충남 서천 출신 성규관대 대학원 거쳐 감사원, 한국조세연구원 서 근무

2018-10-31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감사평가실 수장 자리에 감사원 출신 김건수(57‧사진) 씨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대덕구는 감사평가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 담보를 위해 전담 독립기구를 신설하고 감사평가실장 자리를 개방형직위로 지정했다.

이달 초부터 감사평가실장 임용을 위해 공직 내‧외부를 포함한 공개모집 채용절차를 거쳐, 김건수 실장을 최종 낙점했다. 김 실장은 다음 달 1일자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건수 사무관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조세연구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를 거쳐 감사원에서 12년 넘게 근무하며 회계 지식까지 갖춘 감사 분야 베테랑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감사 종합계획 수립 및 산하기관 감사 ▲청렴 및 부패방지 시책 추진 ▲공직기강 확립 ▲현안사업 추진상황 확인‧평가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