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거점 대전 서구 ‘청춘 정거장’, ‘활짝’

2018-10-31     이정민 기자
개소식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서구는 31일 둔산동 프뢰벨빌딩 7층에서 ‘청춘 정거장’ 개소식을 가졌다. 

청춘 정거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둔산 타임월드 중심상권 포뢰벨빌딩에 조성됐다. 

이 곳은 ▲예비 창업가를 위한 창업공간 ▲스튜디오 ▲프로그램실 ▲회의실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스튜디오 공간은 특수 조명 기자재 등을 비치해 청년 입주기업이 제품홍보에 필요한 사진 촬영 등을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춘 정거장이 경기불황과 불확실한 미래로 걱정하는 청년들에게 정거장처럼 꿈과 희망을 향해 도약하기 위해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행복한 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