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음주운전 차량이 김장하던 주민 들이받아

사고로 주민 9명 중·경상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2018-11-27     최수지 기자
27일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27일 오전 8시 35분께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 식당 인근 골목에서 식당 주인 A(65)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의 김장을 돕던 주민들과 주차된 승용차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79)씨가 중상을 입고 주민 8명이 경상을 입는 등 총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1%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