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유성 행복누리재단에 100만 원 기탁

2018-11-29     남현우 기자
(사진제공=유성선병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29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연말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유성선병원 간호부가 지난 5일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의류, 잡화, 가전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 전액이다.

선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일부를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하는 ‘사랑의 자투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억2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독거노인 및 무의탁노인, 장애우 등 82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병원은 전했다.

유성선병원 김영임 간호부장은 “가장 좋은 치료약은 사랑”이라며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