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노선 15일부터 3차 개편

신도심 201·202·221·222번·광역 1005번 노선 신설

2018-12-12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버스노선이 15일부터 3차 개편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각 생활권 순환노선(201번·202번),생활권 연계노선(221번·222번), 광역노선 1005번을 신설한다.

이번 3차 개편안에 따라 ▲1생활권 외곽지역(고운~아름~도담~어진~종촌) 순환 201번 ▲1생활권 안쪽 순환 202번(고운~아름~종촌~어진) ▲1생활권과 3생활권 직접 연결 221번 ▲1생활권~2생활권~3생활권 연결 222번 등 신도심 지선노선 4개가 신설된다.

또 ▲은하수공원에서 고운·다정‧새롬‧한솔동, 터미널을 거쳐 반석역까지 운행하는 1005번 광역노선이 생긴다.

반면, 그동안 신도심을 운행해온 212, 213, 215번과 꼬꼬노선은 폐지된다.

신도심 신설노선은 오전 6시부터 22시 30분까지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 1005번 노선은 오전 6시부터 2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와 세종시 교통정보시스템(https:bis.sejong.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두희 세종시 교통과장은 “급격한 도시개발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BRT 중심의 버스노선체계를 확립해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버스개편의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교통수요에 따라 노선을 정비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